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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투자진흥지구 4곳 무더기 지정해제
제주 이호유원지 등 해제...성산포관광단지는 기사회생
제주CBS 이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회가 16일 회의를 열어 4군데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해제했다. (이인 기자)

조세나 각종 부담금을 감면받고도 제대로 투자를 하지 않은 대규모 사업장 4곳이 제주 투자진흥지구에서 해제됐다.

제주도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회는 16일 도청에서 회의를 열어 투진진흥지구 4곳의 지정을 해제했다.

대상은 묘산봉관광지, 비치힐스리조트, 제주롯데리조트, 이호유원지 등이며,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조세와 각종 부담금을 감면받고도 약속한 투자를 이행하지 않은 곳들이다.

지정기준인 종합휴양업 등록을 하지 못해 당초 약속한 도민고용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제주도는 이들 사업장이 지난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차례에 걸친 지정기준 회복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자 지난해 12월 청문을 거쳐 이날 심의에서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해제했다.

이에 따라 이들 4곳의 사업장에 대해 그동안 감면받은 지방세를 추징하게 된다.

묘산봉관광지는 (주)제이제이한라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257만 5903㎡에 호텔 350실과 콘도 500실, 영상단지와 박물관, 상가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약속한 투자금은 6664억원으로 지난 2008년 4월 투자진흥지구가 됐지만 현재 완료된 시설은 콘도 52실과 수영장, 음식점뿐이다.

투자자는 종합휴양업 경영을 위한 시설 확충을 진행하고 있고 김녕리 주민들이 사업을 원하고 있다는 의견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주)더원이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98만 9201㎡에 3322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기로 한 비치힐스리조트는 지난 2006년 11월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다.

그러나 호텔 107실과 휴양콘도 471실, 식물원, 스파 및 연수원, 미술관, 공연장 등의 당초 계획에서 이행한 건 식물원 조성뿐이다.

사업자는 차질없는 공사진행과 지속적인 관광시설 확충으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제주롯데리조트는 서귀포시 색달동 41만 3612㎡에 1978억원을 들여 휴양콘도 73실과 화훼박물관, 전시장, 레스토랑, 농산물판매센터 등을 짓기로 하고 지난 2011년 11월 투자진흥지구가 됐다. 사업자는 (주)호텔롯데로, 이행된건 콘도 73실뿐이다.

투자자는 사업 인허가와 공사 진행에 최선을 다해 내년 6월가지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지만 투자진흥지구 지정 해제를 막지 못했다.

이호유원지는 제주분마이호랜드(주)가 4212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이호동 27만 6218㎡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호텔 439실과 콘도 230실,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마리나 등을 계획해 지난 2009년 7월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다.

그러나 사업자는 공유수면 매립만 이행했을뿐 나머지 투자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

사업자측은 유원지 관련 도시계획조례안이 도의회에 계류되면서 개발사업 변경허가가 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정해제로 결론났다.

다만 이들 사업장과 함게 심의대상에 오른 성산포해양관광단지는 기사회생했다.

성산포해양관광단지는 (주)보광제주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63만 1782㎡에 3870억원을 들여 관광호텔 250실과 콘도 755실, 수영장 전시관, 해중전망대 등을 짓기로 하고 지난 2008년 4월 투자진흥지구에 지정됐다. 그러나 완료된 사업은 콘도 350실과 수영장 뿐이다.

사업자는 올해 안에 2차 개발계획을 수립해 호텔과 미술관을 건립하겠다는 의견을 냈고 심의회는 한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날 심의에 앞서 먹튀 논란을 빚은 JYJ 멤버 김준수씨의 제주토스카나호텔은 사업자의 자진철회에 따라 투자진흥지구에서 해제됐다.

제주도는 호텔 투자자측에서 투자진흥지구 지정철회를 요청함에 따라 이를 해제하고 지난 13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는 2011년 1월 서귀포시 강정동에 지상 4층 규모의 호텔을 신축하고, 투자진흥지구로 지정을 받았지만 지난달 소유권을 이전해 먹튀 논란이 불거졌다.

이날 심의에서는 또 제주색달동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새로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고 신화역사공원의 투자진흥지구 변경계획안은 부결됐다.

색달동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주)블랙야크가 서귀포시 색달동 6만 3736㎡에 321억 7100만원을 들여 농업전시관과 학습관, 연수시설, 재배지, 지역특산물판매장, 향토음식점 등을 짓는 사업이다.

또 신화역사공원은 호텔 1290실과 휴양콘도 133실을 짓는 계획에서 각각 858실과 1385실을 늘리겠다며 변경안을 냈지만 심의회는 부결처리했다.

이날 심의에 따라 제주 투자진흥지구는 49곳에서 45곳으로 줄었다.

twoman@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초작성시간 : 2017-02-16 오후 7:13:30
최종편집승인시간: 2017-02-16 오후 7: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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